궁중비책 샴프&바스로 바꿔 본 후기

안녕하세욤~! 은깨비입니다.

오늘은 궁중비책 샴푸&바스 제품을 리뷰해 볼까해요.
저희아이는 아토엔오투라는 제품을 태어났을때부터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몇번의 시행착오끝에 만나게 된 제품이었네요. 아이 피부가 민감했던지라 바스나 로션을 잘못쓰면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라구요. 아토엔오투가 저희 아이에게 잘 맞는 제품이었던거 같습니다.(이것은 아토엔오투 리뷰인것인가 궁중비책 리뷰인것인가?!!ㅋㅋ)


그러던 중 7년동안 한제품만 쓰다보니 다른것도 써볼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찾아보다 궁중비책바스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사실 내년이면 8살 되는 초등엉아인지라 이제는 저희가 쓰는 바스제품을 같이 써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옛날옛날 라떼는 말이야~~비누 하나로 모든걸 해결했어도 별탈 없었지 말입니다..>.<ㅋㅋ
궁중비책 다 쓸때쯤 다시 한번 고민 해보는걸루!!!

* 가 격: ₩12,230원(위메프)
* 용 량: 350ml
* 제 조: 코스맥스(주)

바스용기가 아기자기하네요. 그리고 펌핑하는 부분이 다른제품들 같은경우 빙빙 돌려서 한번 오픈하면 그대로 두고 써야하는 반면 궁중비책은 90도로 돌리면 오픈이 되고 다시 돌리면 잠길수 있게 만들어 놨네요. 그것도 모르고 오픈하려고 돌리는데 안돌려져서 불량품인줄 알았어요.(설명서를 잘 읽어봅시다ㅎ)

왼쪽: 궁중비책 오른쪽:아토엔오투

그런데 궁중비책은 펌핑을 할때 그립감?!?!이 좋지는 않네요.
약감 뻑뻑하고 한손으로 펌핑하기가 불편해요.
사진 보시면 궁중비책은 윗부분이 넓적하고 아토엔오투는 길쭉+얄상 합니다. 그리고 아토엔오투 제품은 펌핑대가 길은 반변 궁중비책은 펌핑대가 짧아요.
그래서 궁중비책같은 경우 한손만 사용할시 검지손가락을 받치고 엄지손가락으로 펌핑을 해줘야 되는데 각이 잘 안나오네요.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위: 아토엔오투 아래: 궁중비책

펌핑 퐁퐁~~두번 해서 거품을 내줍니다. 거품은 풍성하게 잘 나네요. 아이가 복숭아 향이 난다고 좋아했답니다. 제가 맡아도 향긋하니 좋네요. 궁중비책 샴푸앤바스는 잔향이 오래 남는 편이예요. 향긋향긋~!!!!
그런데 향이 좋다고 좋은게 아닌가 봅니다. 성분 어플에서 보니 궁중비책 성분 중 모두 낮은위험도인데, 한가지 향료만 높은 위험도에 들어가있네요. 어랏~그동안 사용해봤던 제품들도 검색을 해보니 향료는 다 들어가 있는...ㅡ.ㅡ됐다마!!!


우선 몇일동안 써본결과 아이에게 별다른 트러블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굿이고요. 펌핑부분은 아직까진 불편하긴 한데 손에 익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전에 쓰던 제품이 쵸큼 더 편하긴 합니다. 훗~!!!

궁중비책 샴푸앤바스는 향도 좋고, 거품도 풍성하게 잘 나오고 보습력도 괜찮은편입니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잘맞는 제품이어서 좋은거 같아요.
재구매의사는? 아직까지는 반반입니다~!>.<


이상 궁중비책 샴프&바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ღ’ᴗ’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