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깨비입니다-!
오늘은 텅빈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두곳에서 장을 보게 됐는데요. 원래는 트레이더스에서 판매중인 파이브스타치즈 피자를 먹어보고 싶어서 포장하려다가 이마트에서 물건을 고르는사이 피자가 다 식지 않겠냐며 이마트에도 똑같은 피자가 있을꺼다 하며 이동했는데 말이죠. 맙소사! 없었네요. 속상하드아-!
트레이더스와 이마트점에서 파는 피자는 종류가 다르네요.
(꼭 참고하시길 바래요.) 저도 검색 좀 해볼껄 그랬습니다.
차선책으로 이마트 새우앤치킨 피자를 주문해 놓고(10분정도 걸림) 장을 다 본뒤 찾아서 왔더랍나다.



* 제품명 : 이마트 새우&치킨 피자
* 가. 격: ₩14,500원


포장해서 오는 사이 치즈가 많이 굳었네요. 렌지에 50초 정도 돌려서 한입 먹어본 소감은? 밀가루맛이 제일 많이 났다 입니다. 토핑맛이 안났네요. 피자에 토핑이 몇개 들어있는지 손으로 금방 셀수 있을꺼 같아요. 피망 조금, 양파도 조금, 양송이 버섯은 눈꼽만큼 들어있습니다. 왠만하면 새우가 맛이 없을수가 없는데 말이죠. 새우도 맛이 없네요. 양념 냄새도 요상하구 치즈도 얇게 들어있는데요. 맛있는 치즈면 이해해보겠지만 맛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우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전자렌지에 돌리기 위해 일회용장갑을 끼고 떼어내는데 도우가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떡도 아니고 왜이렇게 찰싹 달라붙어있는지..느낌이 쎄하더랍니다.
이마트 새우앤치킨 도우는요. 좋게 말하면 쫄깃쫄깃이고,있는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질깁니다. 도우가 두껍고 질겨요. 이마트피자 도우는 이게 최선인걸까요? 14,500원에 뭘 더 바라면 안되는 건가 봅니다.
이마트 피자는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거 같습니다만, 한번먹어보고 재구매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개선이 없는 한 다시 사먹는 일은 없을꺼 같아요. 너무 혹평한 한것 같아서 죄송합니데이(ㅠ.ㅠ)
차라리 피자 크기를 줄이고 도우와 토핑을 보완한다면 더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리뷰 마칠께요. 좋은하루 되세요. ˗ˋˏ ♡ ˎ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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